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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맹인 연기 완벽 소화…강지환, 걸인으로 개밥 훔쳐 먹으며 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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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이기광, 맹인 연기 완벽 소화…강지환, 걸인으로 개밥 훔쳐 먹으며 연명

28일밤 방송된 MBC 새 월화극 '몬스터'에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어린 이국철로, 강지환이 성인 이국철이자 걸인 강기탄으로 분해 극중 긴장감을 더했다./사진=M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28일밤 방송된 MBC 새 월화극 '몬스터'에서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어린 이국철로, 강지환이 성인 이국철이자 걸인 강기탄으로 분해 극중 긴장감을 더했다./사진=M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몬스터' 주인공 어린 이국철역의 이기광과 성인 이국철이자 강기탄 역의 강지환이 1화에 번갈아 맹인과 걸인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각인을 시키며 50화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새 월화극 '몬스터' 1화에서 초대형 병원인 수도병원을 운영하며 뭐하나 부족할 것 없이 단란하고 부유한 이국철의 집은 이모부 변일재(정보석)의 야욕으로 한 순간에 풍비박산이 났다.

국철의 생일날 가족 모임 후 귀갓길에 의문의 브레이크 고장을 일으킨 자동차가 때마침 내리는 빗길에 마주 오던 화물 트럭에 부딪혀 절벽에 걸쳐진 것.

어린 국철이 엄마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탈출하자마자 빨간 자동차를 몰고 온 빨간 우비를 입은 사나이가 나타나 자동차를 절벽으로 미는 순간 단란했던 가정은 순식간에 깨지고 만다.
사고 후 국철은 실명한 채 이모 정만옥(배종옥 분)과 이모부의 도움으로 목숨은 연명하지만 살아 있는 감옥에 갇힌 셈.

이모의 비서인 옥비서(이엘 분)를 통해 병원 매각 사실을 알게 된 국철은 매각현장으로 달려가려하지만 변일재의 사주를 받은 경호원들은 그를 방안에 감금시켰다.

창문을 통해 가까스로 탈출한 이국철은 우연히 차정은(이열음 분)의 스쿠터를 얻어 타고 매각 현장에 도착해 이를 막았다.

하지만 정만옥은 병원 매각 과정에서 이국철이 감금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남편 변일재에게 확인하려다 그가 조카인 국철 부모를 죽인 교통사고 주범임을 알게 됐다.

변일재는 만옥의 친한 동생 황지수(김태은 분)와 불륜사이로 도도그룹의 후계자 도광우(진태현 분)가 그 사실을 알고 수도병원을 가로챌 욕심으로 국철 부모를 죽이라고 사주한 것.
더 나아가 만옥은 옥비서(이엘 분)를 통해 남편의 불륜현장을 잡은 사진을 확보하고 현장으로 갔다가 몸싸움 끝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하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변일재와 황지수는 정만옥의 시신을 몰래 처리한 상황.

1화 엔딩에서 졸지에 이모까지 잃은 이국철은 '가족을 모두 죽이라고 사주 받은 사람'이 걸어온 수상한 전화를 받아 이후 극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도련님' 이국철과 맹인에 '개밥 훔쳐 먹는 남자' 강기탄으로 전락한 극과 극의 삶이 앞으로 어떻게 그려져 나갈지 주목된다.

빠른 극 전개에 화려한 캐스팅을 갖춘 MBC 새 월화특별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는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