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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개그우먼과 연기자를 겸하고 있는 이세영이 20인치 개미허리와 성난 엉덩이의 몸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세영은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당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밀착 원피스를 착용해 자신의 몸매를 과시했다.
이세영은 이날 입은 원피스가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한 것으로 초저가인 1만2900원이라고 밝히며 시상식에서 3만원대 저가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관심을 모았던 배우 강소라와 비교했다.
이영자는 이세영의 얼굴을 가리고 몸매만 봤을때 누구일꺼 같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공효진과 설현을 언급했다. 이에 이영자는 얼굴은 유해진을 오간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SNL에서 함께 방송을 하고 있는 신동엽 또한 이세영의 뒤태를 인정했다고 말하며 몸매 관리 비결로 오락실 펌프를 꼽았다.
한편, 이세영은 방송일 이외 또 다른 은밀한 취미로 야설(야한소설)을 쓰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의 작품 '누나의 뽕' 전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세영이 읽어간 소설의 내용이 19금에 해당되면서 결국 모든 내용은 자체 심의로 처리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세영은 2003년 엠넷의 '와이드연예뉴스' 리포터로 데뷔한 이후 '작전남녀2 : 폭탄스캔들', '코미디빅리그', '개그공화국', 'SNL 코리아'에 출연하며 독특한 캐릭터로 재미를 전했다.
최근 그녀는 지난 1월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백지은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