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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동엽, 짬뽕라면 맛 비교? "술먹고 들어와 새벽에 먹으면 다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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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신동엽, 짬뽕라면 맛 비교? "술먹고 들어와 새벽에 먹으면 다 맛있어!"

tvN '수요미식회' 59회에서는 셰프 최현석,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라면제조사 팔*의 최용민 마케팅팀장이 출연해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대표 짬뽕라면 4개를 전격 비교했다./사진=tvN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N '수요미식회' 59회에서는 셰프 최현석,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라면제조사 팔*의 최용민 마케팅팀장이 출연해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대표 짬뽕라면 4개를 전격 비교했다./사진=tvN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59회에서는 셰프 최현석, 걸그룹 레드벨벳 슬기, 라면제조사 팔*의 최용민 마케팅팀장이 출연해 요즘 열풍이 불고 있는 대표 짬뽕라면 4개를 전격 비교했다.

라면은 누구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작년 말 짬뽕 라면이 출시되면서 최근까지 그 열풍이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짬뽕계의 4대천왕 진짬*, 불짬*, 맛짬*, 갓짬*에 대해 모든 출연자들이 개인적인 맛 평가를 진행했다.

첫 번째, 짬뽕라면에 첫 발을 내디딘 진짬*은 업계 1위에 걸맞게 가장 라면다운 짬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최현석은 가장 처음 출시해 이후 타사 짬뽕라면이 쏟아지기전 약 한 달 동안 우선적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선점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방송 게스트로 출연한 최용민 팀장 회사의 불짬*은 라면이름답게 짬뽕라면중 가장 불맛이 가장 강하게 나는 라면으로 꼽혔다.

전현무는 가장 짬뽕 스러운 라면이었다고 말했으며, 슬기는 라면의 불맛에 대해 이름값한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세 번째, 면발 탄력에 집중한 맛짬*은 짬뽕라면의 교과서라는 평을 받았다. 면발에 국물의 길이라고 하는 세로줄이 들어가 있어 맛있는 식감을 자랑한다.

황교익은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과 적당한 식감이 있는 면발이 있어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시식평을 남겼다.

네 번째, 짬뽕라면중 가장 매운맛을 자랑하는 갓짬*은 매운맛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만큼 강력한 인상을 남긴다.

슬기는 건더기 스프 양이 타사의 짬뽕라면에 비해 많고 진짜 짬뽕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짬뽕라면 네 가지 맛을 모두 비교평가한 뒤 "사실 술먹고 들어가서 새벽 12시~1시 정도에 끓여 먹으니까 다 맛있더라구요. 왜이렇게 맛있는지"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팔*의 최용민 마케팅팀장이 출연해 각 회사별 짬뽕라면의 출시시기를 알아 맞히는 비결과 라면가격 담합 의혹에 대해 대변했다.

그리고 짬뽕라면의 제품 준비는 언제부터 진행됐으며, 출시시기에 따른 제품 마케팅 선점차이등을 설명하며 라면 제조업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