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과 빅토리아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2’는 오는 5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엽기적인 그녀1의 O.S.T(Original Soundtrack/오리지널 사운드트랙)로 영화의 감성을 더했던 신승훈의 ‘I Believe’ 역시 재조명 받으며 신승훈은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함께 이 곡을 부를 감성적인 듀오를 찾는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목소리가 그대로 박제된 듯한 녹음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노래 실력은 말할 것도 없고 풍부한 감정 표현까지 더해져 한 편의 멜로드라마를 연상하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는 노래 좀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도전을 응원하는 음악쇼로 가수와 팬이 함께 노래 부르는 환상의 컬래버레이션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가수 이선희, 김범수, 태양, 임창정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수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해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발라드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남아 있는 뮤지션이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