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던 태양의 후예가 끝났다. 태양의 후예에 이어 안방극장을 장악할 수목드라마는 무엇이 될까.
후보1. 굿바이 미스터 블랙
후보2. 딴따라
20일 첫 방송되는 딴따라는 ‘응팔’의 혜리와 ‘킬미, 힐미’ ‘비밀’ 등에서 열연한 지성이 주연을 맡았다.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의 성장 스토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후보3. 마스터 – 국수의 신
27일부터 태양의 후예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스터 – 국수의 신’은 천정명‧정유미가 주연, 조재현이 악역을 맡았다. 빠른 전개와 대형 스케일을 예고했다. 태양의 후예의 배턴을 이어받을 수 있을까.
후보4. 운빨 로맨스
동명의 웹툰 원작, 류준열과 황정음이 주연을 맡아 5월 25일 방송 예정이다. 류준열은 딴따라의 혜리와, 황정음은 지성과 전작에서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초반에 딴따라와 맞붙게 되는 경쟁구도가 흥미롭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