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연출 주성우, 극본 장영철·정경순)18화에서는 강기탄(정체 이국철·강지환 분)이 자신의 어린 시절 첫사랑 차정은(이열음 분)이 바로 오수연(성유리 분)이 라는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기탄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죽이고 눈까지 멀게 했던 전 이모부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교통사고를 낸 후 완치되지도 않은 모습으로 서둘러 퇴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강기탄은 변일재가 무기명 채권으로 바꿔 놓은 비자금 300억원을 빼앗기 위해 교통사고를 낸 것. 이 사고로 강기탄은 앞서 주가조작을 시도하는 변일재에게 200억을 빼돌인 상황에서 300억까지 보태 무려 500억원이나 회수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로 인해 변일재는 장인 황재만(이덕화 분) 의원에게 내쳐질 위기에 처했으나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늦은 밤 변일재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병원에 들렀던 강기탄은 자폐증과 희귀병을 앓고 있는 오수연의 동생 오진철(정체 차동수)의 병실을 방문하면서 오수연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오수연이 없는 것을 보고 실망한 강기탄이 병실을 나가려 하자 오진철은 "좀 솔직해지는 게 어때? 그냥 싫은 거잖아. 강기탄이 이국철이라는 것을 오수연이 안다는 것을"을 반복해 강기탄의 발목을 잡았다.
자는 척하는 오진철에게 다가간 강기탄은 그의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고 그가 바로 자신의 첫사랑인 차정은의 동생 차동수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목걸이는 과거 이모부 변일재의 악행으로 눈까지 멀게 된 이국철이 메이드로 들어 온 차정은의 도움을 받던 시절 이국철이 쓰레기통에 버렸던 것. 차정은은 그 목걸이를 자신의 목에 걸고 있다가 동생 차동수의 목에 걸어 주었다.
그 시간 오수연은 도도그룹 본부장으로 승진한 도건우(박기웅 분)의 비서로 밤 근무를 하다가 강제로 그에게 포옹당했다.
도건우는 오수연에게 도도그룹 복직을 권유했으나 수연이 이를 거절하자 동료들을 시켜 강제로 출근을 시킨 것. 복직 첫날 수연은 도건우가 도충의 혼외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본부장실로 들어와서 복직을 거절하는 수연에게 도건우는 "도도그룹이 너의 증언으로 인해 위험하다"며 "니가 진짜 미안해 할 사람은 동기들"이라며 "도도그룹이 망하면 하루 아침에 직장을 잃게 될 사람들이다. 그들이 이 회사에서 살아남기를 바란다면 출근하라"고 압박해 강제로 수연의 재입사를 끌어냈다.
24시간이 근무조건인 오수연은 늦은 밤 본부장실로 들어갔고 도건우가 자는 모습을 보고 서류를 정리하려다가 갑자기 일어난 건우에게 안기면서 휴대폰을 놓쳤다.
강기탄-오수연-도건우의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오수연 또한 도도그룹에 복수를 하려고 하는 입장이라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