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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연복 셰프, 오렌지 꽃 플레이팅 내세운 태국 셰프에 고배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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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연복 셰프, 오렌지 꽃 플레이팅 내세운 태국 셰프에 고배 마셔

쿡가대표/사진=JTBC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쿡가대표/사진=JTBC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연복과 오세득이 태국 셰프와의 요리 대결에서 패배했다.

25일 밤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에서는 태국에서 여섯 번째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전반전은 '아시아의 향신료를 이용한 요리'를 주제로 한국 팀과 태국 팀이 15분 동안 대결을 벌였다.

태국 팀의 주자로 안찰리 셰프와 아윳 셰프가 나서서 오렌지를 이용, 얼음 위에 플레이팅을 하면서 마치 한 송이 꽃이 피어난 것과 같은 요리를 내 놓았다. 두 사람은 요리 하는 시간 내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가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며 독특한 플레이팅으로 시식단을 사로잡았다.
한국 팀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오세득 셰프가 출전, 동남아풍과 중화풍을 섞은 퓨전 요리를 내 놓기로 했다.

이연복과 오세득은 오징어와 로브스터를 이용해 각각 하나의 요리를 담당해 완성된 요리로 플레이팅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화력이 약해서 애를 먹었고 태국 팀이 플레이팅을 하는 순간에도 한국 팀은 요리를 마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화요리 특성상 강한 불이 필요했지만 태국 주방의 화력이 약했던 것.

이날 판정단 5명의 다국적 시식단 중 마니타는 "두 요리 모두 다 좋아서 선택하기 어려웠다"고 하면서도 "라임의 향과 태국 허브가 비린내를 잡아줬다"는 이유로 태국 요리를 선택했다. 프랑스 출신 셰프 올리비에도 "태국 팀의 창의적인 플레이팅에 놀랐다"며 한 표를 보탰다.

반면 수파차이는 "태국 팀 요리가 향신료가 너무 강했다"며 한국 팀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태국에게 3대2로 아쉽게 패했다.

한국 팀은 지난 번 두바이 대결에서 완패를 한 가운데 이번 태국 팀과의 전반전 대결에서도 아쉽게도 패해 굴욕을 당했다.
정해진 주제로 15분 동안 요리 대결을 펼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는 강호동,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