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려욱이 남미 지역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부득이 하게 입대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려욱이 원래 오는 14일 입대를 목표로 솔로 음반과 DJ 활동을 끝내고 슈주 팬 미팅 등 외국 활동에 집중해 왔으나 갑자기 변수가 발생해 입대를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려욱은 슈주 멤버로서 팬들과의 외국 일정을 끝낸 직 후 바로 입대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려욱은 2005년 슈퍼주니어 1집 앨범 'SuperJunior 05'로 데뷔했다. 지난 1월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를 발매한 바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