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조는 이인좌에게 “당신과 결탁한 대신들의 이름을 실토하라” 명하지만, 이인좌는 끝까지 밝히지 않는다.
결국 이인좌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기회를 져버리고, 백성들 앞에서 사지가 찢겨 죽는 극형 능지처참을 당한다.
이에 백대길(장근석 분)을 임금으로 모시자는 백성들의 움직임이 나타나며 민심이 흉흉해진다.
영조는 결국 백대길이 머물고 있는 산채를 찾아가고, 영조에게서 살벌한 기운을 느낀 백대길은 신경을 곤두세운다.
지난 3월 28일 첫 선을 보였던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등의 쟁쟁한 배우들을 중심으로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려냈다.
한편, ‘대박’의 후속작으로 오는 20일 새롭게 시작하는 ‘닥터스’는 김래원(홍지홍 분), 박신혜(유혜정 분), 윤균상(정윤도 분), 이성경(진서우 분)의 배우들이 열연한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