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이나연의 예상치 못했던 배신 때문에 박휘경(송종호 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나연은 조금 더 충격적이고 더 처참하게 짓밟기 위한 세밀한 계획 앞에 속내를 감출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백도그룹 회장직에 오른 박유경(김혜리 분)이 기쁨을 누리는 동안 이나연은 박휘경과 이기만(윤다훈 분)을 등에 업고 그 만큼 더 큰 시련과 아픔을 준비하고 있다.
박유경의 행복한 나날도 잠시, 이나연과 거래를 마친 이기만이 등장하면서 극의 반전을 꾀한다.
그리고 이나연은 감옥에 있는 강태준(서준영 분)을 찾아가 또 다른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지난 16일 방영 기준 지상파 저녁 일일드라마 시청률 순위(닐슨코리아 제공)는 1위-KBS 1TV '별난 가족'(21.6%), 2위-KBS 2TV '천상의 약속'(20.1%), 3위-MBC '워킹 맘 육아 대디'(9.5%), 4위- SBS '당신은 선물'(7.0%), 5위- MBC '다시 시작해'(6.0%) 이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