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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임지연과 동성애 노출로 눈길 사로잡고 연기력으로 시선집중시켰던 영화 '간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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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임지연과 동성애 노출로 눈길 사로잡고 연기력으로 시선집중시켰던 영화 '간신' 재조명

여배우들의 노출연기와 연기력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간신'(2015)에서 배우 임지연과 동성애 연기와 노출 연기를 보였던 배우 이유영(27)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사진=KBS 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여배우들의 노출연기와 연기력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간신'(2015)에서 배우 임지연과 동성애 연기와 노출 연기를 보였던 배우 이유영(27)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사진=KBS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여배우들의 노출연기와 연기력에 대한 이슈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화 '간신'(2015)에서 배우 임지연과 동성애 연기와 노출 연기를 보였던 배우 이유영(27)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배우 이유영은 2014년 영화 '봄'에서 누드모델로 인생을 봄을 찾아가는 '민경' 역으로 데뷔했다. 그 해 영화 '간신'에서 임지연의 상대역인 기생 '설중매' 역을 통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 '영화 그놈이다' 에서는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을 가진 '시은' 역으로 매번 색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간신'에서 노출 연기와 동성애 연기에 대해 이유영은 과거 방송을 통해 "왕의 눈에 들기 위해 두 여자가 대결하는 거였다. 임지연씨와 하는 거였는데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자와 하는 것보다 여자와 하는 게 좀 더 다루기 편했다"고 말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유영은 또 극중 기생 훈련 연기에 대해 "허벅지로 과일 터뜨리기가 있는데 아무리 해도 안 되더라"라고 촬영 중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처럼 출연하는 영화마다 '청순함, 농염함, 신비함' 등 각각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살려 내며 모든 매력을 두루 갖춘 충무로의 떠오르는 샛별 이유영은 150대 1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한국예술종합학교 10학번으로 개성 연기파 배우 김고은과 박소담의 동기이다.

한편 배우 이유영은 '2014 밀라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2015 대종상 영화제' '2015 청룡영화상' 등 6곳에서 '신인 연기상'을 휩쓸며 연기력으로 인정 받았다.
백지은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