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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 태민-진주 커플 정장 입고 무슨 일이지?…비하인드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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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안우연 임수향, 태민-진주 커플 정장 입고 무슨 일이지?…비하인드 컷 공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태민-진주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우연(왼쪽)과 임수향(오른쪽)의 비하인드 컷이 23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에이스토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태민-진주 커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안우연(왼쪽)과 임수향(오른쪽)의 비하인드 컷이 23일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에이스토리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아이가 다섯'에서 상민-연태 커플과 함께 색다른 케미를 불러일으키는 임수향(장진주 역)과 안우연(김태민 역)의 다정한 커플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극중에서 태민-진주 커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우연과 임수향이 정장을 입고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23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임수향은 극중 장진주의 이미지에 걸맞는 화이트 드레스와 초커목걸이로 청순하면서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안우연 또한 평소 자상한 선생님에 세심한 남자친구답게 화이트 셔츠에 남색 슈트, 행커치프를 포켓에 꽂아 댄디 룩을 완성했다.

두 사람 모두 정장 스타일의 옷을 착용해 혹시 극중 장진주의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것은 아닌가라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안우연과 임수향이 촬영현장에서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한 쌍의 커플이라고 전했다.

촬영 도중 쉬는 시간이면 함께 대본을 나눠보며 표정 하나, 동작 하나까지 세세하게 맞춰보는가 하면 촬영장에 들어서면 바로 서로를 극중 이름인 '진주', '태민'으로 부르며 장난을 쳐 현장 스태프들의 질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후문.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 36회에서는 상민(성훈 분)과 태민 형제가 서로 만나지는 못한 채 엇갈려가며 각각 서로의 여자친구를 확인하고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민은 여자친구인 연태(신혜선 분)으로 부터 태민커플이 온다는 소리를 전해 듣고 자리를 피한채 동생 태민과 그의 여자친구가 자신과 소개팅을 했던 진주라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태민 또한 진주와 포켓볼을 치러 왔다가 형 상민의 여자친구인 단호박이 바로 연태이고, 연태가 자신을 7년동안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았다.

제작진은 앞으로 형제간인 상민과 태민의 전쟁 같은 연애가 본격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밝혀 상민-연태, 태민-진주 커플의 달콤 쌉싸름한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정현정·정하나) 37회는 2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