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가족' 41회 예고 김진우, 결혼 앞둔 이시아x박연수 사이에서 갈등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김진우가 오랜 연인 사이인 이시아와 박연수 사이에서 결혼을 앞두고 갈등한다.

27일 밤 방송되는 KBS1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연출 이덕건, 극본 손지혜정지은) 41회에서는 구윤재(김진우 분)가 결혼을 앞둔 강단이(이시아 분)와 단둘이 떠난 바닷가에서 결혼에 대해 확신을 갖지 못하고 갈등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강단이는 윤재 앞에서 "결혼할거는 알고는 있었는데…"라며 들뜬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를 지켜보는 윤재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설민석(선우재덕 분)은 딸 설혜리(박연수 분)에게 "구 팀장은 그렇게 자기 살길 찾아가는 데 너도 니 길 찾아야지"라고 조언한다. 이에 혜리는 유학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윤재는 회사에서 설민석 사장에게 혜리의 유학 소식을 듣고 마음이 더 싱숭생숭하다. 윤재가 설민석에게 "유학이요?"라고 깜짝 놀라자 설민석은 "이제 우리 혜리와의 인연은 정말 여기서 끝인 것 같구만"이라고 대답한다.

한편 강단이의 결혼소식을 들은 설동탁(신지훈 분)은 "근데 식장을 왜 알아봐? 너 결혼해"라고 물어본다. 이에 강단이는 웃으면서 "녜"라고 대답한다. 동탁은 단이의 결혼소식에 왠지 모를 섭섭함을 느낀다.

혜리로 인해 마음이 흔들린 윤재가 단이와 무사히 결혼식을 치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