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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찬오 유현수 셰프, 미국 팀에 또 5:0 완패…한식 세계화 위해 국제적인 입맛 보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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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이찬오 유현수 셰프, 미국 팀에 또 5:0 완패…한식 세계화 위해 국제적인 입맛 보완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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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국원정에 나선 쿡가대표 한국팀이 세 번째 대결에서도 미국팀에 완패해 3연패의 늪에 빠졌다.

6일 밤 방송된 JTBC '셰프 원정대-쿡가대표' 20회에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원정을 간 한국 셰프팀과 미국 팀의 세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대회에서 전후반전 모두 완패한 한국팀은 이날 '컬러풀한 오가닉 요리'를 주제로 전반전 대결을 펼쳤으나 결과는 5:0완패로 끝났다.

전반전 대결에는 한국팀에서는 이찬오와 유현수 셰프가 출전했고 미국팀에서는 10년 차 부부인 루퍼트와 캐리 세프가 나섰다.

유현수 셰프는 한식 대가답게 캘리포니아 지역의 다채로운 채소를 이용한 김치를 선보였다.
요리 대결에 잎서 유현수 세프는 "세계 여러 나라의 채소요리 중에 한국 김치만한 요리가 없다"며 "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미국팀은 차갑게 식힌 오이와 구운 호박을 이용해 요거트를 곁들인 요리를 준비했고 캐리가 예술적인 플레이팅을 한 요리를 완성했다.

15분 동안 펼쳐진 요리 대결 결과 완성한 미국팀의 요리를 받은 한국 출연진은 신선한 오이향에 먼저 반하고 작은 연못을 옮겨 놓은 것 같은 예술적인 플레이팅에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미국팀의 요리를 시식한 최현석 셰프는 "채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향이나 식감이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안정환 MC 또한 "아침에 먹으면 무슨 일이든 술술 풀릴 것 같은 요리"라고 극찬했다.

한국팀은 보라색 적채를 이용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킨 요리를 선보였다. 유현수 셰프는 적채 안에다 미니 무를 감싸 김밥처럼 말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팀 셰프들은 "무와 적채를 이용한 양배추롤이 맛있었다"며 "15분 안에 많은 재료들이 한 접시에 어우러졌다는 게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결과는 미국팀이 5:0으로 한국팀을 완전히 눌렀다.

미국 원정에서 3번의 요리 대결 결과 3번 다 5:0으로 완패한 한국팀에게는 한식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인 입맛에 맞는 뭔가를 보완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15분 동안 요리 대결을 벌이는 JTBC '쿡가대표' 미국과의 4차전인 후반전은 1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