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오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극본 문영훈) 106회에서는 정꽃님(나해령 분)이 친아버지인 민승재(제임스·박형준 분)와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 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꽃님은 오래된 밀가루로 만든 빵을 회수한 후 새 재료로 만든 빵을 길거리에서 나누어주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사람들은 "얼마나 못 먹을 재료로 빵을 만들었으면 저러는 것일까?"라며 연화당 빵에 강한 불신감을 보였다.
화신백화점 사장인 민승재는 퇴근 하려다 말고 그 장면을 보고 꽃님에게 다가와서 "저도 그 빵을 먹어 볼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 보았다. 이에 꽃님은 흔쾌히 민승재에게 빵을 건넸다.
그러자 꽃님은 "제 빵이 의심스럽지 않으세요? 다른 사람들은 다 제 빵을 먹지 않는데"라고 수줍게 질문을 했다. 이에 민승재는 "사람들 말대로 못 먹을 빵이라면 그렇게 사람들 눈을 바라보며 빵을 나눠줄 생각을 못 했겠죠"라고 대답했다. 그는 "거짓말 하는 사람들은 사람 눈을 피하는 법이거든요. 열심히 하면 알아주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라고 꽃님이를 격려했다.
꽃님은 민승재를 바라보며 '정말 멋진 분이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민승재는 사무실로 다시 올라가서 비서에게 "빵이 맛있어"라며 "최근 연화당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이날 미성제과 민혜주(정이연 분)는 화신백화점 빵 입점 공모전에서 정꽃님의 연화당과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혜주는 연화당도 공모전에 출전한다는 것을 알고 꽃님이에게 "너무 뻔뻔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화신이 불량식품을 파는 구멍가게도 아니고? 오래된 밀가루 쓰다가 걸린 주제에 백화점에 입점하겠다고"라고 힐난했다.
꽃님과 함께 백화점에 올라간 혜주가 비서에게 '미성제과입니다"라고 빵 상자를 내밀자 그는 "이 빵은 오래된 밀가루로 만든 거 아니겠죠"라고 말했다. 혜주는 "뭔가 착각하시는 모양인데 오래된 말가루는 연화당 빵…"이라고 꽃님이를 어깨 짓을 하며 대답했다. 이에 비서는 '아직 신문 못 보셨나 보죠?"라고 혜주에게 일격을 가했다.
신문에는 미성제과가 오래 된 밀가루를 파는 화성과 거래량이 가장 많은 기업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실렸다.
이후 식품 판매업체에서는 꽃님에게 연화당 빵을 다시 넣어달라고 거래를 재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거래처 사람들은 신문 보니까 "그래도 연화당이 가장 양심적이더라"며 다시 빵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이날 이수창(정희태 분)은 정기택(홍성덕 분)에게 "꽃님이가 만나고 있는 이강욱(이창욱 분)은 내 아들"이라는 폭탄 선언을 했다. 정기택이 이수창에게 꽃님이 건드리지 말라고 하자 꽃님이가 만나고 있는 그 건실한 청년이 바로 내 아들이라고 밝힌 것. 이에 정기택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KBS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