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에서는 어린 시절 기억을 잃은 오순남(박시은 분)이 친엄마인 용선주(김혜선 분)의 집에 들어가 전남편 차유민(장승조 분)와 황세희(한수연 분)를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순남은 딸 준영(이채미 분)을 만나기 위해 적현재로 달려갔으나 유민의 방해로 쫓겨났다. 순남은 대문을 붙들고 오열했고 마침 적현재로 달려온 강두물(구본승 분)이 순남을 발견해 위로했다.
이후 두물은 그룹 사장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순남을 위해 그룹 고문 변호사를 집으로 초대했다. 변호사는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순남에게 아이를 안전하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직업이나 안정적인 수입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용선주는 그룹 임원진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며 차유민과 황세희의 약혼식을 계획했다.
일자리를 구하던 순남은 용선주네 가사도우미의 소개로 그 집으로 들어가 일일 출장 뷔페를 담당하게 됐다. 기억을 잃은 순남은 집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그네 의자를 보고 기시감에 의혹을 품었다.
용선주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은 1994년 황봉철의 악행으로 순남이 친엄마 용선주와 아버지 장지호(임호 분) 남동생 장문호(강운길· 설정환 분)와 헤어지기 전 살았던 곳이다.
순남은 주방에서 출장뷔페를 위해 먼저 와 있던 최복희(성병숙 분)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몸도 성치 않은 최복희를 본 순남은 어머니가 왠 일이냐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복희는 "돈을 빨리 벌어서 너랑 준영이가 같이 사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용선주는 양딸이자 황봉철의 친딸 황세희에게 힘을 실어줘 차유민을 그룹 후계자로 세우려 하는 가운데, 기억을 잃은 순남이 친엄마 용선주와 어떻게 상봉할 수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구나 순남은 자신과 친엄마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인 곰돌이 열쇠고리를 딸 준영을 위해 적현재에 남겨 두고와 앞으로 전개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