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팔찌 찾으려 교통 사고 현장 대담한 수색
이미지 확대보기28일 오전 방송된 MBC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 김용민, 극본 최연걸) 47회에서 차유민(장승조 분)은 오순남(박시은 분)과 강두물(구본승 분)을 질투해 이혼소송 법정에 나타나지 않고 미련을 보였다.
이날 차유민은 강두물 집에서 살고 있는 순남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유민은 아침 일찍 최복희(성병숙 분) 병실까지 순남을 찾아와 따지고 들었다. "어떻게 된 거야?"라는 유민에게 순남은 "명자(신이 분)네 집 주인이 강선생님이야. 나도 명자네 집에 갔다가 알게 됐어"라고 대답했다.
차유민은 결국 이혼소송 법정에 불참했다.
이를 알게 된 황세희가 모화란(금보라 분)에게 따졌다. 세희는 "준영이 죽고 나서 유민씨가 이상해졌어요.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라고 하소연했다.
이후 황세희는 유민에게 달려가 "내가 다 정리해주겠다"고 나섰다. 유민은 "그냥 좀 내버려달라. 난 로봇이 아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고 싶지 않다"고 받아쳤다. 이에 세희는 "시간 주겠다 근데 왜 이혼 안했냐?"라고 쏘아 붙였다. 이에 유민은 "좀 가. 좀 가라고"라고 소리쳤다.
세희는 "차유민. 이런 식으로 나를 버리다니. 가만 안 두겠어"라며 "오순남부터 막아야 돼"라고 결심했다.
황세희 또한 자신의 팔찌가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세희는 사고 증인이자 피해자인 최복희를 죽이려다 갑자기 움직이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이후 팔찌를 생각해낸 세희는 떨어져 나간 장식품을 찾기 위해 교통사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세희는 땅바닥을 엉금엉금 기며 팔찌를 찾는데 혈안이 됐다. 그 시각 강두물과 순남은 세희가 와 있는 사고 현장을 지나치며 엔딩을 맞았다.
한편, 강두물은 이날 운길푸드 직영점을 순남에게 차려줬다. 순남의 거절을 예상한 두물은 소명자에게 직영점 운영을 맡겼다. 불륜행각을 벌이는 세희와 다투다가 황룡그룹을 그만 둔 소명자는 자신이 일하게 된 곳이 운길 푸드라는 것을 알고 환호했다.
황세희의 유혹에 넘어가 먼저 가정을 깨트린 차유민은 가정을 끝까지 지키려던 아내 오순남에게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태도로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