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정체 안 장승조, 한수연과 결혼 서둘러
이미지 확대보기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연출 최은경·김용민, 극본 최연걸) 48회에서는 오순남(박시은 분)이 교통사고 증거물을 찾으러 안방까지 침입해 뒤지고 있는 황세희(한수연 분)를 목격하는 반전이 그려졌다.
이날 황세희는 교통사고 증거물인 팔찌 장식품을 찾지 못하자 완벽한 증거인멸을 위해 팔찌 AS를 청구했다. 한편으로 AS를 재촉하는 황세희는 또 한편으로는 최복희의 병실과 순남의 방을 뒤지는 대담함을 보였다.
황세희가 혈안이 돼서 찾고 있는 팔찌 장식품은 순남의 딸 차준영(이채미 분) 교통사고 유일한 증거물이다. 사고 당시 최복희(성병숙 분)는 준영이를 데려가는 황세희에게 따지다가 쓰러지면서 그녀의 팔을 잡았다. 그 순간 팔찌 장식품 일부가 떨어져 나가 최복희 손아귀에 남게 됐다. 병원 측에서는 팔찌 장식품이 들어 있는 최복희 소지품을 순남에게 전달했다. 앞서 방송된 47회에서 순남은 최복희 소지품을 챙기다 팔찌 장식품을 발견하고 의혹을 품었다.
한편 병실을 나간 세희는 간호사에게 최복희 소지품의 행방을 물었다. 가족이 가져갔다는 말에 황세희는 순남의 집으로 가기 위해 회식 중인 소명자를 찾아갔다. 세희는 술취한 소명자를 집에 데려다 준다고 끌고 갔다. 세희는 잠이 든 소명자를 거실에 둔 채 집을 뒤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안방까지 들어갔다. 장롱을 홀랑 뒤진 세희는 마침내 쇼핑백에 담긴 최복희의 소지품을 발견했다. 세희가 쇼핑백을 엎어놓고 최복희 지갑과 가방까지 뒤지는 도중 오순남이 방안으로 들어오며 엔딩을 맞았다.
남의 집 안방에서 증거인멸 현장을 들킨 황세희는 순남에게 또 뭐라고 변명하며 빠져나갈까.
한편, 이날 차유민(장승조 분)은 황봉철(김명수 분)이 계약을 따오라고 한 떠오르는 기업 운길푸드 대표가 강두물(찰리 강, 구본승 분)인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주소를 들고 운길푸드 대표 집에 방문한 차유민은 강두물을 보고 찰리 강이 아닌 줄 알고 돌아서려 했으나 강세종(이로운 분)이 맞다고 확인해주며 정체를 파악했다.
이에 차유민은 황봉철 측에서 내건 혼전계약서를 수락하고 세희와의 결혼을 바짝 서둘렀다. 황봉철은 "이혼도 안 하고 무슨 결혼이냐"고 격렬하게 반대했으나 용선주(김혜선 분)는 "식부터 간단하게 올리고 차차 이혼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을 취해 대립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