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는 1차 공연이 시작됐다.
지코와 딘 팀에 있던 영비는 행주와 다이나믹 듀오 팀 넉살, 조우찬과 맞붙었다.
행주와 영비는 ‘Search’라는 곡으로 빠른 비트의 흥겨운 랩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행주와 영비의 탄탄한 랩 실력과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그러나 결과는 다이나믹 듀오 팀이 지코와 딘 팀을 물리쳤다. 결국 지코와 딘은 행주와 영비 중 한 명을 탈락시켜야했고 영비를 탈락시켰다.
지코는 "행주의 멘탈은 강했다. 앞으로 부담감이 더 커질 텐데 그래서 팀을 행주에게 맡기도 싶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영비는 탈락 소감을 말하며 "저 자신도 짧은 시간에 멋있는 모습으로 본선 무대까지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비는 인스타그램에 19일 "그럼 난 잘하고있는거야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분하고 감사한 2017년이였어요"라는 인스타그램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영비와 행주 팀을 이긴 넉살과 조우찬은 '부르는게 값이야'를 통해 신선함, 잠재력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무대를 펼쳤다.
조우찬은 초등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당찬 모습과 무대 매너, 랩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넉살은 재치 넘치는 가사로 관객들을 흥분시켰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