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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김주현, 김흥국과 선 그어… MC그리는 과대평가된 래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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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김주현, 김흥국과 선 그어… MC그리는 과대평가된 래퍼 1위

연예계 방송세습 논란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 현재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중이다. 사진=해당방송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 현재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중이다. 사진=해당방송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방송인의 가족들이 잇따라 연예계에 모습을 비치며 일각에서 ‘방송세습'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서 가수 김흥국의 딸 김주현은 “그 분(김흥국)의 딸이라는 것 때문에 기대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 분은 그 분이고 나는 나”라고 말했다. 김흥국 없이도 자립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지만 김주현이 유명 연예인의 딸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얻은 인지도 상승 효과는 무시하기 힘든 수준이다. 김흥국의 딸이 아니었다면 애초에 ‘아이돌학교’에 출연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누리꾼이 뽑은 과대평가된 래퍼 순위. 출처=익사이팅 디시이미지 확대보기
누리꾼이 뽑은 과대평가된 래퍼 순위. 출처=익사이팅 디시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인 MC그리(본명 김동현)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시된 과대 평가된 래퍼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MC그리는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입성과 첫 앨범 발표 당시 아버지(방송인 김구라)의 후광이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아직 다른 래퍼들에 실력이 부족하지만 아버지 덕에 방송출연 기회를 얻었고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SBS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와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도 방송 초기보다 방송세습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싱글와이프는 연예인의 와이프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둥지탈출은 연예인의 자녀를 주인공으로 삼는다. 둥지탈출은 박명수의 부인이 출연하며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지만 시청률을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다. 둥지탈출도 1회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후 1~2%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