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피니트 호야가 탈퇴를 결정한 가운데 팬들이 소속사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7명의 멤버 중 호야를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 엘, 이성종, 남우현이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울림은 호야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리며 재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울림 측은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팬들은 호야의 탈퇴로 인피니트 완전체를 볼 수 없게 되자 그동안 소속사에 서운했던 점들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최근 포털 사이트에 인피니트를 검색하면 ‘인피니트 동생 골드차일드’, ‘제 2의 인피니트’라는 키워드가 담긴 기사가 많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골든차일드 홍보에 인피니트를 이용했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 팬은 “제 2의 인피니트로 키우지 말고 제 1의 골든차일드로 키워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또 다른 팬은 “내가 누굴 검색했는지 모르겠다. 인피니트를 보고 싶은데 왜 골든차일드가 나오냐”라고 분노했다.
재계약에 관한 불만도 터져 나왔다. 반복된 재계약설에도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미뤘다는 이유였다.
인피니트의 계약이 만료된 지난 6월부터 재계약 소식은 끊임없이 들려왔다. 일부 멤버들은 재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호야의 재계약 불발설도 계속해서 들려왔다. 일부 팬들은 소속사가 호야에게 재계약을 압박하기 위해 호야가 재계약하지 않은 사실을 계속 흘렸다고 주장했다.
울림에너테인먼트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한 선택을 내리기 위해 소식 전달이 늦어졌다”고 해명하며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달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호야의 거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