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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탈퇴 암시했었다?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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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탈퇴 암시했었다?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

가수 겸 배우 호야가 인피니트 탈퇴를 이미 암시했었다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출처=호야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겸 배우 호야가 인피니트 탈퇴를 이미 암시했었다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출처=호야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가수 겸 배우 호야가 인피니트 탈퇴를 이미 암시했었다는 추측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7명의 멤버 중 호야를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 엘, 이성종, 남우현이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울림은 호야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리며 재계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울림 측은 “호야는 재계약을 논의하던 중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다른 길을 걷고자 했다”며 “당사와 멤버들은 그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호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손으로 쓴 편지를 팬들에게 남겼다. 편지에는 호야의 미안한 감정과 팬들을 향한 사랑이 담겨있었다.

호야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오랜 기다림으로 지쳤을 팬분들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만은 직접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공식적인 발표가 우선이라 생각되어 긴 시간 말씀드리지 못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호야는 “우리 인스피릿에게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인피니트 멤버들과 함께였기 때문”이라며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팬클럽 ‘인스피릿’에게 사과와 감사함을 전했다.

호야는 끝으로 “앞으로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호야가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 /출처=호야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호야가 팬들에게 직접 쓴 손편지. /출처=호야 인스타그램


팬들은 호야의 편지는 물론 다른 게시글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와 인피니트를 응원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호야의 과거 게시물 중 하나가 탈퇴를 암시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호야는 지난 7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가사를 일부 캡처해 게재했다.

팬들은 가사에 “기다림에 지쳐가는 걸 다 알고 있어”라는 대목이 인피니트의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라는 대목,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이라는 대목이 탈퇴를 염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다.

인피니트는 호야를 제외한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 엘, 이성종, 남우현의 6인 체제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호야는 소속사를 옮기고 연기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