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연출 김상협, 극본 송지나) 제작진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29일 방송된 28회에서 은산(임윤아 분)-왕린(홍종현 분)의 '린산 커플'과 은산-왕원(임시완 분) '원산 커플'의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명대사 화보를 방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국장에서 은산의 도움으로 화를 피한 왕린이 그녀를 찾아와 작별인사를 했다. 왕린은 은산을 향한 절절한 마음을 숨긴 채 괜찮아요? 라고 짧게 물었다. 은산 역시 아니요라고 대답하자 왕린은 아프지 마요라고 무시한 척 덧붙여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명대사는 은산이 세자 왕원을 의식해 왕린에게 철벽녀의 선을 그은 것이 꼽혔다. 은산은 왕린에게 어머니가 돌아기시던 날 산에서 집에까지 마차를 타고 왔다며 제가 어머니를 꼭 안고 있었는데 아주 차가왔습니다. 그 차가움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안 될 것 같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공자님 옆에 있는 다는 게라고 말하며 그의 사랑을 거절했다. 은산은 8년 전 성죽재에서 왕린의 둘째 형 왕전(윤종훈 분)이 휘두른 칼에 어머니를 잃은 바 있다.
마지막 명대사는 속초까지 은산을 찾아온 왕원 세자가 자신의 마음을 밝힌 것. 왕원은 은산에게 내 옆이 있어라라며 너를 내 옆에 두고 나는 기다릴 테야. 니가 나를 제대로 봐줄 때까지라며 염모하는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은산의 어머니를 해친 성죽재 사건 진범은 송인(오민석 분)이다. 그는 왕권을 한 손에 넣고 좌지우지하기 위해 몽골 혼혈왕자인 왕원 세자를 폐위시키고 고려 순혈 좡족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모략을 일삼았다.
28회 엔딩에서는 송인의 사람인 무비(옥부용, 추수현)가 원성공주(장영남 분)을 만나러 온 은산의 부친 은영백(이기영 분)을 독향을 피워 살해했다. 왕원 세자가 은영백의 시신을 발견해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높였다.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의 이야기를 그린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