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황석영 작가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우리나라 근대화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에는 황석영이 출연했다. 황석영은 위트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황석영은 이날 광주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했다.
황석영은 “역사는 나선형으로 진전된다고 한다. 우리 삶의 시작은 광주”라며 광주민주화운동이 우리나라 근대화와 민주화에 큰 이바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석영은 “우리 근대화는 왜곡된 근대화고 잘못된 근대화 성격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인권, 평등, 자유라는 개념이 확인돼 가는 과정이 근대화다. 그런데 우리는 민주화를 억압하며 근대화가 진행돼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석영은 “광주 피의 대가로 형식적 민주주의가 이뤄졌다. 모든 우여곡절의 시작은 광주”라고 말하는 등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황석영은 이날 "내 가치관을 확실하게 확립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일이 있었다"라며 고등학교 때 겪은 4.19 혁명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에 대해 그는 "같이 걷던 친구가 돌연 쓰러져서 왜 그러지 봤더니 머리에 총을 이미 맞았더라"라고 회상하며 이후 학교로 돌아가지 못했음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