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62회 원종례, 반소영에 정체 폭로 위협?!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원종례가 반소영에게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위협한다.

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62회에서는 조화영 가짜 친모 도여사(원종례 분)가 조화영(반소영 분)에게 돈을 안 주면 정체를 폭로하겠다고 위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진섭(강서준 분)은 갑자기 들이닥친 조화영의 가짜 친모 도여사를 보고 당황한다.

진말심(김선화 분) 또한 한 밤중에 갑자기 들이닥친 가짜 사돈 도여사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앞서 방송된 61회 말미에 화영의 가짜 친모인 도여사는 돈이 떨어졌다며 밤중에 조화영 앞에 나타났다.

62회에서 진섭은 도여사를 두고 "이렇게 허락도 없이 아무 때나 오시는 것은 나랑 우리 집을 무시하는 처사야"라고 화영에게 불만을 토로한다. 그러자 조화영은 "자기까지 나서서 내 속 좀 긁지 마"라고 화를 낸다.

조화영 가짜 친모는 자신을 쫓아내려는 화영에게 "내가 급하게 돈이 좀 필요해서 그래"라며 약을 올린다.

조화영이 몸싸움까지 벌이자 도여사는 "내가 지금 니 정체 다 까발려줄까?"라고 위협한다.
이에 조화영은 옛 애인 공일삼(정근 분)을 찾아가 "도여사 지금 당장 찾아내서 작살을 내 줘"라고 지시한다. 공일삼이 나가자 조화영은 "예감이 안 좋아 빨리 끝내야겠어"라고 혼잣말을 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퇴근하던 이세란(허은정 분)은 민형주(이시강 분)를 미행하다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누구랑 만나는 걸까? 궁금하네"라며 민형주 뒤를 미행하던 세란은 "오 마이 갓. 두 사람이 왜 만나지"라며 깜짝 놀란다.

민형주가 과연 누구를 만났길래 이세란이 그토록 놀라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