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역류' 80회 서도영, 결혼 강요 김해인과 전격 이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도영이 김해인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2일 오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역류'(연출 배한천·김미숙, 극본 서신혜·한희정) 80회에서는 강준희(서도영 분)가 결혼하자고 매달리는 채유란(김해인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극적인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여향미(정애리 분)가 김인영의 인사기록 카드를 확인해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공다미(인도윤 분)가 김재민(지은성 분)의 친누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여향미는 전화로 채유란에게 "인영이 인사기록 카드 좀 보고 싶어. 등본도 볼 수 있으면 좋고"라고 지시한다.

이에 유란은 "드디어 인영이 정체를 아신 걸까?"라며 흐믓해한다.

한편. 김재민은 그동안 남해에 있었다고 거짓말한 인영에게 왜 그랬는지 따진다. 재민은 "누나 지금까지 도대체 어디서 뭐 한 거야? 나랑 엄마까지 속이고 어디서 뭐한 거야?"라고 소리친다.

여향미는 또 "김상재(남명렬 분)씨 가족에 대해서 알고 싶다"고 유란에게 밝힌다. 이에 유란은 궁금하시면 제가 한 번 알아볼까요라며 여행미의 눈치를 본다.

이후 회사에서 김인영과 강준희가 만나는 것을 본 유란은 질투를 폭발시킨다. 유란은 "난 아무 잘 못 없어. 끝났다고 거짓말 한 것은 너희들이야"라고 두 사람에게 책임전가를 한다.

그리고 유란은 강동빈(이재황 분)에게 "준희씨랑 나 미국 보내줘요. 되도록 빨리"라고 다그친다.
한편, 강준희는 채유란에게 헤어지자고 통보한다.

"우리 빨리 결혼해요"라는 유란에게 강준희는 "회사 일로 여러 가지로 마음이 불편하다"며 헤어지고 밝힌다.

화가 난 유란은 김인영을 "찾아가 니가 시켰어? 나랑 헤어지라고. 준희씨 마음 돌려 놔"라고 억지를 부린다.

당황한 인영에게 채유란은 "다시는 나한테 헤어지자는 말 못하게 뭐라도 하란 말이야"라고 마구 소리를 지른다.

여향미가 인영이 김상재의 딸이라고 정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강준희는 채유란과 헤어지고 첫사랑 김인영과 다시 시작하려는 것인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MBC 아침 일일드라마 '역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