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63회 이시강, 반소영 사기행각 증거 또 확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강서준이 반소영과 이시강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5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63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진섭(강서준 분)이 한밤중에 민형주(이시강 분)를 만나러 티모 그룹으로 가는 조화영(반소영 분)을 목격해 그녀의 정체 폭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공일삼(정근 분)은 이병숙(이예빈 분)과 치킨 데이트를 즐기다 조화영의 호출을 받는다. 화영은 전화로 "오빠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야! 왜 아직 도여사를 못 찾아"라고 소리친다.

앞서 방송에서 조화영은 돈을 뜯으러 나타난 가짜 엄마 도여사(원종례 분)를 찾아서 혼쭐을 내달라고 부탁한 바 있다.

비밀 아지트에 나타난 일삼은 "착하게 살고 싶다고 했잖아. 너도 새로 태어나고 싶다고"라며 화영을 달랜다.

하지만 화영은 "오빤 닥치고 내가 시키는 일이나 해"라고 쏘아 붙인다.

이후 화영은 민형주에게 전화를 걸어 "민형주 우리 엄마를 만나셨겠다?"라고 빈정거린다. 이어 화영은 "좀 보죠"라며 만나자고 제안한다. 형주는 "뭐가 그렇게 급하지? 많이 불안한 모양이네"라며 여유를 부린다.
한밤중 이진섭이 잠이 든 것을 확인한 조화영은 민형주를 만나러 나간다. 하지만 화영이 외출하는 모습을 본 진섭은 '이 시간에 어딜 가는 거지?'라며 의혹을 품는다.

이날 형주와 화영은 티모그룹에서 만난다. 화영은 "사람들 보면 안 좋으니까 니 회사로 갈게. 거기서 보자"라고 형주에게 말한 것.

조화영을 미행한 진섭은 그녀가 티모그룹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고 '화영이가 이 시간에 왜 여길?'이라며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박동식(정두겸 분)이 조화영의 가짜 아빠임을 알고 있는 민형주가 도여사 또한 가짜 엄마임을 파악해 조화영 사기 행각 증거를 차곡차곡 확보해 언제 그녀의 정체를 언제 폭로할지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