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66회 강서준, 반소영 팬티에 스타킹 빨래까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반소영이 강서준에게 속옷과 스타킹 빨래를 시킨다.

8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66회에서는 이진섭(강서준 분)의 집과 주식까지 차지한 조화영(반소영 분)이 속옷 빨래까지 시키는 역대급 반전이 그려진다.
진말심(김선화 분)은 조화영이 집을 자신의 명의로 바꾼 것을 두고 아들 이진섭과 싸운다.

"이건 사기야. 사기"라는 진말심에게 진섭은 "어머니도 예은(심이영 분)이 통장에 손 대셨잖아요"라고 받아친다. 화가 난 말심은 아들 진섭에게 물건을 집어 던지며 "뭐가 어째?"라고 소리친다.

방으로 돌아간 진섭은 조화영의 눈치를 보며 "(미국에 있는 장인이) 돈을 얼마나 빌려주실까?"라고 물어본다. 뻔뻔한 조화영은 "5000억. 그것도 최소로 잡은 거야"라고 거짓말한다.

이후 화영은 진섭에게 팬티와 스타킹을 손빨래하라고 시킨다. 이를 본 양혜정(오영실 분)은 깜짝 놀란다. 화장실에 들어간 진섭은 "내가 마누라 팬티랑 스타킹 빨라고 이혼했나"라며 화를 낸다.

그럼에도 팔불출 진섭은 스타킹을 빨며 "5000억 가즈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조화영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한 민형주(이시강 분)에게 오히려 큰소리친다. "불안해서 발도 못 뻗고 자는 니 모습 상상만해도 기분 좋은 걸"이라는 민형주에게 화영은 "니가 날 무너뜨릴 수 있을 것 같애"라고 받아친다.
이진섭의 집과, 주식까지 차지한 조화영이 민형주에게 큰소리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눈길이 쏠린다.

반소영이 역대급 악녀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