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집' 박하나, 틱장애 왕빛나에 분노?!…인물관계도·9회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하나가 틱장애를 보이는 왕빛나에게 분노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9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이 은경혜(왕빛나 분)가 정신과 약 중단 부작용으로 틱장애를 겪는 은경혜(왕빛나 분)에게 분노감을 포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장명환(한상진 분)은 은기태(이호재 분) 회장에게 명품관에서 아내 은경혜가 또 사고를 쳤다고 보고한다.

금단현상을 겪는 은경혜가 자신도 모르게 홍필목(이한위 분)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을 알린 것.
경혜는 자기도 모르게 갑자기 욕설을 하는 등 자신의 충격적인 모습에 몹시 괴로워한다. 경혜는 "내가 왜 이래? 나 도대체 왜 이러냐고?"라며 금영숙에게 호소한다. 이를 지켜보는 유모 겸 집사 금영숙(최명길 분)은 애처로워한다.

한편 이재준(이은형 분)은 세연에게 경혜와 만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홍세연은 이를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아가씨와 홍세연씨 앞으로 절대 마주치지 말아요"라는 이재준에게 홍세연은 "사람을 함부로 대할 수 있는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최악이에요"라고 라고 대답한 뒤 일어선다.

불안한 금영숙은 친딸 홍세연을 찾아와 빨리 유학을 떠나라고 강요한다.

은경혜와 홍세연은 과거 어떤 비밀이 있길래 금영숙이 유학을 보내려고 이토록 애를 쓰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