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79회 이상숙, 최윤영 친엄마?!…최윤영x구원, 결혼+신혼여행 일사천리!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구원과 최윤영이 무사히 결혼식을 올린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79회에서는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최윤영 분)이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초스피드로 떠나는 가운데 의문의 인물 하지나가 등장해 최고야의 친엄마임을 암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이날 결혼식장에 들어선 최고야는 민지석의 손을 꼭 잡고 '잡은 이손 놓지 않을 겁니다'라고 다짐한다. 지석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라고 결심한다.

한편, 민은석(안제모 분)과 고야 동생 최고봉(고나연 분)은 한 침대에서 잠이 든다. 은석은 나란히 누운 고봉을 발견하고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이야'라며 충격을 받는다.
또 우양숙(이보희 분)과 한재웅(한갑수 분)은 '누님-동생' 사이로 중년의 썸을 이어간다.

지석과 고야는 결혼식을 마치고 일사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최태평(한진희 분)과 오나라(최수린 분)는 이를 박박 간다.

태평은 처형 오사라(금보라 분)를 찾아가 "실은 지석이 하고 결혼한 그 여자"라며 자신의 딸임을 밝히려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공항에는 의문의 럭셔리한 여인 하지나(이상숙 분)가 등장한다. 하지나는 마중 나온 고야에게 "사업차 한국에 왔다"며 "온 김에 찾아야 할 사람도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우양숙과 최태란(이상아 분)은 고야가 업둥이라는 말을 내비친 바 있어 하지나가 바로 최고야의 친엄마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20부작 '전생의 웬수들'을 후반부에 돌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