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82회 한영x오대규, 계약 결혼 일파만파 이상미 기절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한영과 오대규의 계약 결혼이 뒤늦게 밝혀지며 파문을 일으킨다.

2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8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최진희(이영은 분)가 새엄마인 윤상은(한영 분)의 어머니 강덕자(이상미 분)를 찾아와 윤상은과 최재웅(오대규 분)의 계약 결혼을 폭로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진희는 주만복(김동균 분) 치킨 가게로 강덕자를 불러내 상은과 재웅의 계약 결혼을 폭로한다. "할머니도 아셨어요? 엄마 아빠 계약 결혼을?"이라는 진희 말에 강덕자는 깜짝 놀란다. 곁에 있던 주만복과 고다홍(보라나 분)도 충격을 받는다.
덕자는 계약 결혼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위 재웅의 집으로 찾아간다. 상은과 재웅에게 덕자는 "두 사람 진짜 결혼이 아니고 계약 결혼 한 거라며?"라고 묻는다.

재웅은 무릎을 꿇고 덕자에게 사죄한다. 재웅은 "저 이제 상은씨 없이는 못 삽니다. 상은씨를 사랑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충격을 받은 덕자는 "그 거짓말을 나보고 믿으라고?"라며 쓰러진다.

한편, 윤예은(심이영 분)은 민형주(이시강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결심한다.

예은은 "형주씨가 나한테 어떤 사람인지 만나서 그 답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화로 밝힌다.

이에 형주는 "만나고 싶으면 지금 오세요. 5분 드리죠"라며 회사 본부장실로 오라고 말한다.

예은은 본부장실 앞에 자신의 사진이 잔뜩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긴장한다.

하지만 민형주는 "윤예은씨 또 도망치려고 하는 건가요?"라며 예은의 앞을 막아선다.

계약 결혼을 파기하고 진짜 결혼생활을 결심한 순간 진희와 강덕자에게 발각된 최재웅과 윤상은의 향후 관계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해피 시스터즈'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