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82회 하지나 이상숙, 최윤영 친엄마?! 궁금증 고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상숙이 아기 사진을 들고 나타나 최윤영과의 관계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82회 예고 영상에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아기 사진을 들고 나타난 하지나(이상숙 분)가 최고야(최유영 분)의 친엄마를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날 민지석(구원 분)은 최고운(노영민 분)을 위해 신장이식 검사를 받는다. 고운은 "매형이 나 꼭 낫게 해 준다고 그랬어요"라며 희망을 품는다.
하지만 오사라(금보라 분)는 "지석이 몸에 주사 자국 남는 것도 싫은데"라며 여전히 반대한다.

한편 최고봉(고나연 분)은 이제는 사돈이 된 민은석(안재모 분)을 잊지 못해 괴로워한다. 최산들(박현석 분)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고봉을 보며 "민 선생님 진짜로 마음에 담은 거 아냐"라며 걱정한다. 그 시각 민은석도 버스 정류장에 앉아 고봉을 그리워하며 오열한다.

최태평(한진희 분)은 신혼인 사위 민지석과 딸 최고야가 나란히 걸어가는 것을 몰래 지켜봐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우양숙(이보희 분)은 최태란(이상아 분)에게 "혹시 고야 친엄마에 대해서 뭐 아는 거 없수?"라고 물어봐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WL그룹에 출근한 히장인 하지나(이상숙 분)는 "감히 내 과거를 갖고 날 협박해?"라며 우편으로 받은 아기 사진을 들고 분노한다.

이날 오나라(최수린 분)는 마침내 조카 민지석이 최고야와 결혼한 것을 알고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나라가 계단에서 다투던 고야가 흘린 휴대폰 배경화면에 뜬 지석-고야 사진을 보게 된 것. 나라는 "그럴 리가 없어"라며 빌딩 밖으로 뛰쳐나간다.

한편, 고야는 민지석에게 "(오나라와) 사고가 좀 있었다"고 밝혀 긴장감을 높인다. 지석과 고야 사진을 뒤늦게 보고 당황한 오나라가 교통사고라도 당한 것일까.

돈에 쪼들리는 최태평이 고야 어린 시절 사진을 WL그룹 대표인 하지나에게 보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