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x왕빛나, 한상진 협공 개시?!(28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박하나와 왕빛나가 함께 요리에 도전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 극본 김예나 이정대) 28회에서는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가 손잡고 장명환(한상진 분)과 벨라 프로젝트를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장명환은 은경혜가 자신이 추진하던 벨라 프로젝트를 가로채자 홍세연을 조심하라고 경계시킨다.

명환은 "홍세연. 보통내기 아냐. 니가 절대 감당하지 못 해"라며 험담을 늘어놓는다.
한편, 세연은 경혜와 함께 은회장(이호재 분)을 위해 함께 요리를 준비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날 금영숙(최명길 분)은 김효정(유서진 분)이 처방해준 친딸 은경혜가 먹던 정신과 약 성분을 알아보려 박수란(박현숙 분) 주치의에게 전화를 걸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앞서 박수란 주치의는 김효정에게 "충동조절장애는 네가 전문"이라며 약 성분을 분석해 달라고 맡긴바 있다.

한편, 김효정은 자신을 찾아온 금영숙에게 "눈치 챘을텐데, 내가 은경혜 미친 년 만들려고 먹인 약인걸"이라며 약을 올린다.

이날 장명환은 벨라 프로젝트의 핵심 간부들이 경혜 밑으로 옮겨간 걸 알고 크게 분노한다.

이에 경혜와 세연은 명환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괴한들과 한 낮의 추격전을 벌인다.

세연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막아낼 겁니다. 꼭 지켜낼 겁니다"라며 경혜를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은회장은 왜 세연에 제출한 공모전 디자인을 심사에서 제외시킨다고 밝힌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집사 금영숙의 삐뚫어진 모정으로 친딸 홍세연과 박수란의 딸 은경혜가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된 과정을 그려가는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은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