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해피시스터즈' 89회 강서준, 반소영 비밀에 멘붕→성창훈 협박!"빨리 돈 가져 와"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반소영의 비밀을 알게 된 강서준이 성창훈을 협박한다.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연출 고흥식·민연홍, 극본 한영미) 89회에서는 조화영(조영숙, 반소영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이진섭(강서준 분)이 마두수(성창훈 분)를 협박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마두수는 조화영에게 돈을 빨리 달라고 다그친다. 조화영의 아지트에 온 마두수는 "나한테 주기로 한 돈 빨리 줘. 해외로 먼저 가 있을게"라고 말한다.

하지만 조화영은 마두수의 뺨을 때리며 "니 돈 받고 싶으면 닥치고 기다려"라고 소리친다.
한편, 공일삼(정근 분)이 흘린 조화영의 비밀을 안 이진섭은 산부인과로 마두수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다.

진섭은 마두수를 폭행하며 "빨리 돈을 가져와"라고 호통친다. 더 나아가 진섭은 집기를 집어 던지며 "난 참을 수 없는 놈이야"라고 소리쳐 긴장감을 자아낸다.

일삼은 진섭에게 진섭은 마두수가 조화영의 옛애인이라는 사실을 흘린 것일까.

이후 진섭은 과거 윤예은(심이영 분)에게 프러포즈했던 장소를 찾아와 이혼한 것을 후회한다. 진섭은 "내가 미쳤었나봐. 나 이제 어떡하냐? 예은아"라고 통탄한다.

그 시각 민형주는 모친 나승미(김영임 분)를 설득한다. 형주는 "윤예은씨가 좋은 여자라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알아?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는 거야"라고 진심을 밝힌다.

형주는 마음을 쉽게 열지 않는 나승미에게 "기다릴게. 엄마가 허락하실 때까지"라고 말한다.

승미가 아들 형주의 선택을 존중하고 예은과의 관계를 허락해 주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해피 시스터즈' 89회는 11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