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92회 최윤영x이상숙, 알콩달콩 모녀 케미…구원, 최수린 쫓아내 반전!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생에 웬수들' 구원이 최수린을 집에서 쫓아낸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92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92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민지석(구원 분)이 이모 오나라(최수린 분)를 집에서 쫓아낸 가운데, 최고야(최윤영 분)는 친엄마인 하지나(이상숙 분)와 알콩달콩 모녀 케미를 그려 기대감을 높인다.

언니 오사라(금보라 분) 집에 입성했으나 조카 지석에게 쫓겨난 오나라는 이를 간다. 바에 혼자 앉은 나라는 "민지석 너 반드시 나한테 사과할 날이 올 거야"라며 앙심을 품는다.
오나라는 지석에게 "니 와이프 때문에 그러는 거니?"라고 따진다. 이에 지석은 "부끄럽게 하지 말지 그랬어. 지워버리고 싶게 하지 말지 그랬냐고"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하지나는 마침내 그토록 찾아 다니던 전남편 최태평(한진희 분)을 찾아내 반전을 꾀한다.

또 하지나와 최고야는 알콩달콩 모녀 케미를 과시해 눈길을 끈다. 최고야는 옥상 정원에서 만난 친엄마 하지나에게 "전 회장님하고 같이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져요"라고 속내를 드러낸다.

하지나가 아직 친엄마인줄 모르는 고야가 핏줄이 땡기는 것일까.

한편, 최고봉(고나연 분)은 민은석(안재모 분)과 그녀의 전처를 빙자해 데이트를 이어간다. 고봉은 "어디선가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며 은석에게 스킨십을 강요한다.

한편, 오사라는 동생 나라가 세 들어 사는 집을 방문하고 충격을 받는다. 언니가 집에 오자 오나라는 '지석아. 곧 보자'라며 회심의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지석은 최태평에게 이모와 떠나라고 종용한다. 지석은 태평에게 오나라의 트렁크를 건네며 "이모하고 떠나십시오"라고 강조한다. 이어 지석은 속으로 '다시는 우리한테 오지 마. 이건 부탁 아니고 경고야'라고 다짐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최고야가 집으로 들어오려는 오나라 때문에 괴로워하는 가운데, 하지나는 최고야가 친딸임을 언제 알게 되는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생에 웬수들' 92회는 18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