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프로야구 시즌 3차전을 5대 4로 누르고 주중 혈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한화 이글스는 디펜딩 챔피언 KIA(기아) 타이거즈를 또 물리치며 올해 5전 5승이다. 지난해 최우수선수 양현종을 울려 기쁨이 갑절이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광주 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3대 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지난 대전 홈 3연전에서 이어 올 시즌 KIA와 5경기를 모두 잡았다. 전날 이성열에 이어 연이틀 9회에 결승타가 나왔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