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미워도 사랑해' 118회 윤지유, 임신?!…이성열x표예진, 결혼 전격 합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과 표예진이 결혼 날짜에 합의를 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 극본 김홍주) 118회에서는 정인정(윤지유 분)이 길은정(전미선 분) 태몽 주인공으로 그려진다.

제작진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11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석표(이성열 분)는 김행자(송옥숙 분)에게 잡아둔 날짜에 결혼하겠다고 밝힌다.

석표는 은조(표예진 분)와 함께 "저희 그날 결혼하기로 했어요"라며 웃으면서 이야기한다. 이에 길은정은 "하룻밤 사시에 결혼해야할 급한 일이 생긴 거냐?"며 핀잔을 준다.
동미애(이아현 분)는 장정숙(박명신 분)에게 석표와 은조가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고 전한다.

이에 정숙은 딸 인우(한혜린 분)를 보며 '내 속이 이런데 니 속은 얼마나 쓰릴까'라며 걱정한다.

한편, 정근섭(이병준 분)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은조에게 건넨다. 근섭은 "내 마음이야. 새출발하는 신랑 신부에게 잘 살 수 있다는 의미로 주는 거야"라고 마음을 전한다. 은조는 근섭의 선물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한편, 길은정은 태몽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분주하다. 은정은 "전당포로 와. 할 얘기가 있어"라며 인정을 호출한다.

전당포에서 은정이 일부러 신김치통을 열자 인정은 헛구역질을 해 임신임을 암시한다. 인정이 허겁지겁 뛰쳐나가는 것을 본 은정은 '은조가 아니라 인정이야'라며 깜짝 놀란다.

전미선이 능청맞은 마당발 오지라퍼 길은정 역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미워도 사랑해'는 120부작으로 오는 4일 종영한다. 평일 오후 8시 25분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