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x손예진, 심쿵 초록우산 키스신 "사랑은 비를 타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과 손예진의 초록우산 키스신 스틸 컷이 공개됐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 극본 김은) 제작진은 10일 공식 SNS를 통해 정해인과 손예진의 초록우산 키스신 등이 포함된 스틸 컷을 공개해 설렘을 선사했다.

사진과 함께 제작진은 "진정 커플의 사랑은 비를 타고..!☔ 비도 막을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 덕분에 명장면 탄생..! 내일 밤 11시 밥요일 커밍쑨"이라는 글을 함께 게재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윤진아 역의 손예진과 서준희 역의 정해인이 초록우산을 쓰고 키스를 하는 장면을 비롯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과 자판기 커피를 나누어 마시는 등 달달한 장면이 들어 있다
해당 사진은 윤진아가 모친 김미연(길해연 분)의 강요에 못 이겨 맞선 자리에 갔다가 절친 경선(장소연 분)에게 걸린 뒤 방황 끝에 서준희 집 앞에 쪼그리고 있던 장면과 이어지는 것이다.

당시 준희는 진아와 연락이 안 된다는 승호(위하준 분)의 문자를 받고 다급하게 뒤쳐나가다 현관문 앞에 초록우산을 들고 쪼그리고 앉아있는 진아를 발견하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안구정화ㅡ피로회복ㅡ충전완료", "이 드라마 굳", "멋지다. 달달하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과 정해인이 4살 연상연하 커플의 고뇌와 사랑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호평받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16부작으로 4회를 남겨 두고 있다. 금, 토요일 밤 11시 방송.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