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용왕님 보우하사' 12회 조안, 살인누명 김형민 정면 충돌 경악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조안이 김형민과 정면으로 마주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12회에서는 여지나(조안 분)가 살인누명을 씌운 전남친 백시준(김형민 분)과 정면으로 마주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12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심청이(이소연 분)는 8년 만에 출소한 백시준이 모친 정무심(윤복인 분)을 피해다니자 이를 야단친다.

심청은 시준에게 "아줌마 지금 많이 아프셔. 자그마치 8년이야. 8년을 맘 졸이면서 기다리셨다구"라고 소리치며 무심의 상황을 전한다.
한편, 마풍도(재희 분)는 심청이 집에 나타난 여지나를 발견하고 추궁한다. 지나가 방덕희(금보라 분) 딸인줄 모르는 풍도는 그녀가 고려 미인도에 손을 대는 것을 보고 "누구냐? 주인도 없는 집에서 뭐하는 겁니까?"라고 따지고 든다.

심청이는 자신의 일을 막는 풍도에게 이를 따진다. "설마 아저씨에요? 내 일자리 훼방 놓은게?"라는 청이에게 풍도는 "생각보다 눈치는 빠르네"라며 자신의 일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어 풍도는 심청이에게 "그쪽 돈 필요하잖아. 난 그쪽 도움이 필요하고"라며 같이 일하자고 흥정한다.

풍도는 또한 매니저 라이언(민찬기 분)으로부터 청이 주변을 맨도는 백시준이 살인전과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충격 받는다.

무심의 양녀로 자라는 열매(김도혜 분)는 백시준에게 "지나 언니 알아요? 저번에 청이언니가 통화하는 거 들었어요"라며 여지나를 아는 지 물어본다. 열매는 여지나가 몰래 낳은 백시준의 친딸이다.

마침내 지나는 백시준과 골목길에서 나오는 백시준과 정면으로 마주치자 경악한다.

이소연, 재희, 조안, 김형민이 호흡을 맞추는 '용왕님 보우하사'는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