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영화 뺑반'(감독 한준희)이 예매률 21.2%로 2위를 기록했다. '뺑반'은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 분)이 F1 레이서 출신의 사업가 '정재철'(조정석 분) 수사도중 강압수사 오명을 쓰고 뺑소니전담반으로 좌천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인기드라마 '스카이캐슬' 한서진 역의 염정아가 공효진이 믿고 따르는 '윤과장'으로 출연한다.
같은날 개봉한 '드래곤 길들이기 3'(감독 딘 데블로이스)은 12.8%로 예매률 3위를 마크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예매률 1위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으로 예매률 49.8%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개봉작인 '극한직업'은 누적관객수는 389만3619명이다. 마약반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가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를 하며 국제 마약조직의 국내 밀반입에 대처하는 내용을 그리는 코미디극이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