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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스카이캐슬 20회 염정아, 김보라 죽음 자책 애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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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스카이캐슬 20회 염정아, 김보라 죽음 자책 애틋

31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 마지막회인 20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JTBC 스카이캐슬 20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31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 마지막회인 20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JTBC 스카이캐슬 20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1일 종영하는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마지막회인 20회에서는 한서진(염정아 분)이 혜나(김보라 분)의 죽음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주영(김서형 분)의 송곳 같은 말들로 서진은 물밀듯이 자신의 지난 행동들이 생각나고,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죄책감은 커져간다.

앞서 방송된 19회 말미에 주영은 구속된 자신을 접견 온 한서진에게 "어머니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으세요?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과 무관하십니까?"라는 말로 서진의 가슴을 후벼팠다.

서진은 엄마 김은혜(이연수 분)가 죽고 괴로워하던 혜나를 방치했던 때를 떠올리고 자책한다. 서진은 예빈(이지원 분)이 전한 "엄마 혜나 언니 이상해. 일어나지도 못하고 헛소리 해"라는 말을 듣고 혜나의 방으로 달려간 것을 생각한다.
서진은 혜나의 이마를 짚으며 열을 재보자 혜나가 벌떡 일어나 서진을 끌어안고 "엄마"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서진은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는 혜나를 애써 밀어내고 뒤돌아 나오다가 애절하게 "엄마"라고 부르는 혜나를 다시금 돌아보는 모습을 보여 먹먹함을 선사한다.

한편, 황우주(찬희 분)는 가족들 앞에서 중대한 발표를 하고, 이수임(이태란 분)과 황치영(최원영 분)은 생각지도 못한 아들 우주의 결정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박영재(송건희 분)가 떠난 집에 이사 왔던 우주가 스카이캐슬을 떠나기로 결심한 것일까?

시험지 유출로 학교 자퇴를 선언한 예서(김혜윤 분)는 자신의 오랜 꿈인 서울 의대에 합격하는 것인지, 혜나 살인 누명을 쓰고 억울한 옥살이를 한 우주의 중대 발표는 무엇인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스카이캐슬' 최종회인 20회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