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혁은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 뒷모습 사진과 함께 "뒷모습도 이쁜 우리어깡이. 듬직하다~~ ㅋ"라는 글을 올려 결혼상대가 송다예라고 직접 밝혔다.
지난 22일 김상혁 측은 "김상혁씨가 6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열애 끝에 오는 4월 7일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라고 밝혀 예비 신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바 있다.
한편, '얼짱' 출신 송다예 또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상혁과 담은 투샷, 웨딩드레스 피팅 사진 등과 함께 김상혁과 같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라방) 소식을 전하며 그녀의 예비 신랑이 김상혁이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앞서 김상혁 소속사 관계자는 "사회는 김상혁씨와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아주었으며, 축가는 김상혁씨에게 더 없이 소중한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클릭비의 대표곡인 '드리밍(Dreamming)'을 열창하며 추억을 소환하는 정겹고 따뜻한 예식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등으로 인기를 누렸다. 현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 출연하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