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쇼에서 오프닝도 맡았던 카라 델레바인와 그의 레즈 연인으로 소문난 애슐리 벤슨이 파리 컬렉션 마지막 날 차 뒷좌석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 애슐리가 카라의 목을 부드럽게 팔로 감싸 안으며 눈을 감고 서로를 받아들이는 두 사람은 편안해 보였다.
이 달콤한 분위기의 사진은 비밀주의에 투철한 두 사람인 만큼 팬들로서는 대환영할만한 것이다. 이 두 사람의 스위트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것은 벤슨의 스타일리스트로 케이티 페리, 니콜 리치, 케이트 업튼도 맡고 있는 제이미 미즈라히다. 쇼가 끝나 상냥하게 포옹(2명의 여자아이와 하트의 그림문자) @chanelofficial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캡션 했다.
지난해 10월 카라와 애슐리에 가까운 정보소식통은 ‘Us Weekly’지에 “두 사람은 함께 있으며 매우 행복한 것 같다. 애슐리와 카라는 교제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애슐리가 동성인 여자와 사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녀는 카라와 함께 있으면 매우 마음이 편해진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 무렵 쑥스러운 두 사람이 파리에서 열린 발만의 쇼를(에지 있는 룩으로) 나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