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사진)가 최근 잡지에 자신의 이름으로 게재한 기사에서 2020년 대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담아 트럼프 대통령을 강하게 공격했다. 스위프트는 최근 일어난 자신의 정치적 견해 변화를 언급하면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인종차별을 조장하고 공포심을 자극하는 불명료하고 내용이 빈약한 메시지를 던지는 일은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불쾌한 그 미사여구에 대항하기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사용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썼다.
스위프트는 그동안 인터뷰나 소셜미디어에서 정치적 발언을 극도로 꺼렸지만 지난 2018년 11월 중간선거 당시 테네시 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필 브레데센과 하원의원 짐 쿠퍼를 지지하면서 마침내 침묵을 깼다. 이번 기명기사 ‘30 Things I Learned Before Turning 30 (30세가 되기 전에 배운 30가지)’에서 스위프트는 28번째 항목에서 정치라는 관점에서 자신의 의견을 찾았다고 들었다.
그녀는 여기서 “정치시스템과 우리의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예산을 승인하는 정부부서에 대해 긴 시간을 할애해 독학으로 공부했다”로 시작하고 있다, 이어 “가장 약한 시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문제를 얼마든지 봐 왔기 때문에, 나 자신이 소리를 지르고, 변화를 재촉하는 협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계속해서 “이제 곧 서른이 되는 한 사람으로서 1억1,400만 명의 팔로워에게 이 사실을 알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느꼈다”고 서술했다.
스위프트는 이 기사에서 하찮은 것에서 흐뭇한 것까지 모든 것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11번째로는 명령 테이프(상표명:3M 명령 탭)를 발견한 것과 24번째로는 ‘심각한 질병’의 가족이 있는 경우의 대처법을 서술하고 있다. 24번째의 내용은 “어머니는 현재 암이 재발해 투병하고 있는 중이다. 이 경험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은 사물은 사실적인 문제들과 아닌 것으로 나뉜다. 어머니의 암은 내게 있어 사실적인 문제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의 나는 내 기분의 부침에 매일 일희일비하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걱정, 스트레스, 기도를 모두 리얼한 문제에 소비하고 있다”라고 쓰고 있다.
2017년 6집 ‘레퓨테이션’을 발표한 스위프트는 미국 현지시간 3월14일 개최되는 2019년 ‘iHeart Radio Music Awards’에서 헤드라이너 중 한 명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