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인물관계도…김소연, 신입 홍종현에 호감?!(5~6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5~6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 분)가 수석으로 합격한 신입사원 한태주(홍종현 분)에 대해 호감(?)을 보이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5~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박선자(김해숙 분)는 장녀 강미선(유선 분)의 딸 정다빈(주예림 분)의 양육 문제로 사돈 정대철(주현 분)-하미옥(박정수 분)와 갈등을 빚는다.

설렁탕집을 하는 사돈 박선자가 허둥거리며 외손녀 정다빈을 돌보는 것을 본 정대철은 며느리 강미선에게 "다빈이 오늘 내가 보마"라고 말한다.

이후 대철은 아내 하미옥에게 다빈을 보살피라고 한다. 하지만 하미옥은 대철에게 "난 절대로 다빈이 못 본다구요"라며 한사코 손녀를 못 봐준다고 고집을 부린다.
한편 오랜 슬럼프를 딛고 책 집필을 하기 위해 돌담길 출판사를 찾았던 강미혜(김하경 분)는 김우진(기태영 분) 대표에게 악담을 듣는다.

우진은 절친이자 공동대표인 피터 박(한기웅 분)에게 "내가 보기엔 저 작가 절대 좋은 글 못 써"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그 말을 듣고 상심한 미혜는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통곡한다.

한편, 신입사원인 한태주의 출근 첫날 커피로 엮였던 강미리는 회사 지인에게 한태주의 평을 알아본다.

이력서를 보던 강미리는 전화로 "한태주라고 걔 어때요? 싸가지가 없진 않구요?"라고 물어봐 태주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근무중이던 한태주는 상사인 강미리 부장이 자신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 화들짝 놀란다.

이날 전인숙(최명길 분) HS그룹 대표는 부하직원인 강미리 부장과 여전히 대립각일 이어간다.

전인숙 대표가 당장 만나는 사람 있어요?라고 묻자 강미리는 그런 사적인 질문에 대답을 해야 하나요?라며 까칠하게 받아친다.

한편, 다빈이 응급실에 실려가면서 참았단 강미선이 드디어 폭발한다. 응급실에 달려간 미선은 육아에는 1도 관심이 없는 남편 정진수(이원재 분)에게 너 정말 이럴 거야라며 울분을 터트린다.

박선자를 찾아간 미선은 "엄마. 나 힘들어"라며 울음을 터트려 선자 속을 뒤집는다.

미선이 "나도 정말 힘들다고 엄마"라며 통곡하자 박선자도 울먹인다.

김해숙이 설렁탕집을 운영하면서 장녀 강미선의 밥반찬이며 외손녀 돌보기까지 만능 친정엄마이자 푸근한 국민엄마 역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해숙, 유선, 김소연, 김하경, 최명길, 홍종현 등이 출연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