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일로 44세 생일을 맞은 데이비드 베컴이 가족끼리 행복한 생일을 보낸 것 같다. 지난해 대학생으로 떨어져서 살고 있던 장남 브루클린(20)가 데이비드를 깜짝 방문했지만 올해는 브루클린, 차남 로미오(16), 셋째의 크루즈(14), 딸 하퍼(7), 그리고 아내 빅토리아(45) 등 전원이 집결했으나 브루클린의 애인 하나 클로스의 모습은 안 보인다. 전야제는 친구들과 함께 축하한 것 같지만 당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디너를 즐긴 듯하다.
빅토리아의 인스타그램에는 데이비드가 빅토리아에 대한 사랑을 새긴 팔의 문신 사진, 가족 6명이 테이블을 둘러싸고 있는 사진, 귀여운 하퍼가 데이비드의 어깨에 손을 얹고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 그리고 브루클린이 좌우에 있는 동생 로미오와 크루즈와 어깨동무를 한 단짝 형제 3샷 사진과 디너의 모습이 담긴 4장의 사진이 게재되고 있다.
로미오와 하퍼는 파나마모자를 쓰고 있어 여전히 멋쟁이이지만 하퍼는 민소매 셔츠의 하얀 원피스에 흰색 오프 숄더 카디건차림으로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지만 완전히 어른스러워진 것 같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