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선, 설인아에 "뺑소니 누명 벗겨달라" 호소
이미지 확대보기12일 방송된 KBS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59~60회에서 김청아(설인아 분)가 구준휘(김재영 분)가 10년 전 자살한 구준겸(진호은 분) 친형이고 홍유라(나영희 분)가 구준휘-준겸 형제의 엄마임을 알고 집으로 찾아가 이를 확인하는 충격 반전이 그려졌다.
극 초반 백림(김진엽 분)은 부사장인 도진우(오민석 분)와 스스럼없이 술잔을 나누는 구준휘를 보고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구준휘에게 "청아를 왜 속였느냐?"고 따진 백림은 여사친 청아에게 "구준휘가 청담동에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깜짝 놀란 선우영애는 홍유라에게 구준겸이 자살했다고 차마 밝히지는 못하고 "내 딸 내가 지킬테니 니 아들 잘 지켜라"라는 선에서 날선 대립을 했다.
백림을 만난 후 청아는 엄마 선우영애 휴대폰 문자를 보고 구준휘 엄마를 만났음을 알게 됐다. 이때까지만 해도 홍유라가 구준휘 엄마인줄 모르는 청아는 집안 반대로 헤어진 줄로 오해한 구준휘에게 "다시는 만나지 말자"고 선을 그었다.
이날 반전 인물은 강시월(이태선 분)이었다. 시월은 선우영애에게 가방을 사주려고 ATM에서 돈을 뽑은 청아 앞에 나타났다. 돈 봉투를 뺏은 시월은 "너 돈털렸어. 나 아니면"이라고 청아를 도발했다. 청아는 "난 지금 범죄 예방을 하고 있는 거다"라며 시월을 신뢰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자 시월은 "넌 나를 믿어준 유일한 경찰이다"라면서 10년 전 뒤집어쓴 뺑소니 누명을 벗겨 달라고 청아에게 호소했다.
청아 입에서 "강시월의 뺑소니 재수사"라는 말이 나오자 홍유라는 죽은 아들 구준겸의 뺑소니 범죄가 밝혀질까 분노했다.
김청아는 강시월의 이름을 듣고 과거 구준겸이 "박끝순과 강시월을 잡아먹었다"는 유언처럼 남긴 말을 떠올리고 그동안 시월을 뒤에서 남몰래 도와준 홍유라 행동에 의혹을 품었다.
말미에 청아가 가방 살 돈을 엄마 선우영애 가방에 넣어주면서 대반전이 그려졌다. 가방 속에 있던 구준휘 회사 비상 연락망을 본 청아는 준휘 집 주소가 구준겸 엄마 홍유라와 같은 집인 것을 보고 기함했다.
이후 청아는 청담동 집을 찾았고 준휘가 인터폰 속의 청아를 보고 경악했다. 청아 얼굴을 보고 결단을 내린 홍유라가 자리를 피하려는 구준휘를 막아서며 대문을 열어 주었다. 청아가 집 안에 구준휘와 홍유라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하며 충격받는 모습이 엔딩 컷을 장식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