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최우리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최우리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 관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우리도 전날인 1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흑백 웨딩 사진과 함게 팬들에게 직접 결혼소식을 알렸다. 최우리는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고 적었다. 또한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오브 라만차', '금발이 너무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2012), '하백의 신부'(2017), '최고의 이혼'(2018), '웰컴2라이프'(2019), '유령을 잡아라'(2019) 등과 영화 '전우치'(2009), '댄싱퀸'(2012)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벏히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