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맛 좀 보실래요' 56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오옥분이 다녀간 뒤 정주리는 엄마 도여사(이현경 분)와 올케 한정원(김정화 분)에게 나 때문에 이혼한 거야라고 고백한다.
주리가 "오빠가 상관할 일 아니야"라고 고함을 지르자 격분한 정준후는 "뭐?"라고 소리치며 주리에게 냅다 물싸대기를 날린다.
본인도 불륜을 저지른 준후가 주리에게 물싸대기를 날리는 모습을 본 도여사와 한정원은 경악한다.
한정원의 초대를 받은 날 정원의 시어머니이자 정주리 엄마 도여사에게 인사를 드리러 온 이진상을 보고 충격받은 오옥분은 도망친 진상을 찾아 달려 나오며 "너 이놈 어딨어?"라고 소리친다.
정주리 집에서 개망신을 당한 이진상은 예전 장모 오옥분을 피하기 위해 집 앞 나뭇잎 속에 몸을 숨기는 웃픈 상황이 연출된다.
진상을 못 찾은 옥분은 사돈 이백수(임채무 분) 집으로 쳐들어간다. 이진봉(안예인 분)을 향해 "백수놈 어디 있냐?"라고 소리친 옥분은 이백수가 나오자 멱살을 쥐고 "내 딸 가슴에 피멍든 건 어쩔거야"라고 절규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