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은 올겨울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을 탈퇴한 이후 현재 무소속으로 있다. 모국 K리그 복귀가 무산된 가운데 일본 대표 MF 쿠보타케 후사가 소속된 스페인 1부 리그 마요르카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스페인 언론들이 보도했다.
프리미어 리그 스완지와 계약이 만료된 2018년에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리그전 23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올 시즌 경기 출장은 4경기에 머물렀다. 계약은 2020년 6월 말까지 남아 있었지만 선수와 클럽의 양자 합의하에 계약은 즉각 해제됐다.
이후 K리그 이적가능성이 있었으나 결렬됐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지역신문 ‘에랄도’는 “기성용의 코리안 드림은 마요르카에서 뛴다”라는 제목을 달고 FW 오카자키 신지가 소속된 2부 우에스카가 영입을 열망했지만 1부 마요르카와의 계약이 임박했음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기성용은 한국언론에 대해 “스페인 1부 팀이다”라고 밝히고 있어 베티스, 그라나다 같은 후보도 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곳이 마요르카로 떠올랐다. 또 아라곤 주에 본거지를 둔 클럽의 경제적 관점에서 중반센터를 보강한다는 의미에서도 좋은 기회였다고 적고 있다.
역시 기성용의 마요르카와의 협상소식을 전한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마요르카는 미드필드 센터가 비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전력적인 측면의 플러스를 언급했다. 어찌됐든 이적협상 사실은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마요르카 이적이 성사되면 현지시간 21일 베티스 전(3-3)에서 3득점 모두에 관여하는 맹활약을 보였던 일본대표 출신 쿠보와 함께 뛰는 만큼 일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